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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지역 2차 예선 북한과의 경기를 마치고 17일 새벽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연합뉴스 지난 15일 평양에서 열린 카타르월드컵 예선 남북 경기를 마친 축구 국가대표팀이 17일 새벽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29년만의 평양 원정경기였지만 무관중·무중계로 치러져 "기괴한 경기"라는 평가까지 나온 시합에 대해 선수들이 공항에서 입을 열었다. 그런데 손흥민 선수가 "다치지 않고 돌아온 것만으로도 큰 수확"이라고 한 발언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다. 일부 친여권 성향 네티즌들이 "정치 의식이 부족하다"고 비판했지만,
없이 진행됐다. 한편, 대표팀은 내년 3월 투르크메니스탄과의 월드컵 예선 홈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500승 금자탑을 쌓는다. 현재 통산 A매치 성적은 929전 499승 230무 200패다. 경기장 통로엔 군인 배치… 선수들, 시합직전에야 '無관중' 알았다 월드컵축구대표 '평양 원정'… 경기 후 출국때까지 숙소서 못나와 北선수, 경기중 황인범 가격… "주심이 퇴장상황 수차례나
태극기가 안 보이는데가 없을 정도로 흔들고 있으니 좀...한국 클럽도 아니고 손흥민을 응원하는데 내셔널리즘으로 축구를 바라보는 모습 같기도 하고..흠 전세계적으로 하면 당연 손인데 국내한정으론 누가 더 많을까요? 일단 전 손흥민이라고 보는데 토트넘 중계 시청률과 다저스 중계 시청률은 넘사벽의 차이더군요... 아니 북한하고 축구 하는대 손흥민 도 나오고 중계못한다는 북한에서 왜 북한말만 수용합니까? 그렇게 퍼주고 얻는것도 없으면서 그놈의 북한북한 ㅅㅂ 걍 우리나라도 북한하고 경기 하지 맙시다 ㅅㅂ 그게 나라야?? 열받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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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인가 싶네요 네이버고 다음이고 일단 축구 좋아하는사람은 다 돌아선듯하네요 손흥민 문재인대통령 저렇게 밀어주고 남북 잘되길 바랬는데 이번에 북한 다녀오고 많은걸 느꼈을듯 축구대표 반납하는게 차라리 낫겠네요 월드클래스 아시아최고 선수한테 저런 대접이라니 걔다가 선수 폭행에 심한욕설.......손흥민이 저렇게 말할정도면 진짜 심했던듯.....중계 막은이유가 있었네요 중계했으면 진짜 난리났겠네요 정치를떠나서 우리나라 국위선양하는 축구대표단이 북한에서 저런 대접받았으면
통해 경기가 거칠게 진행됐을 거라는 유추를 하는 정도였다. 손흥민이 실제로 맞부딪친 북한 선수들은 상상보다도 더했다. 손흥민은 “저희가 아쉬운 경기력을 펼친 건 사실이지만 승점 3점을 못 가져온 건 아쉽다”면서도 “이번 경기는 선수들이 다치지 않고 돌아온 것만으로도 정말 너무나도 큰 수확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거칠었던 경기”라고 돌아봤다. 이어 “저희 선수들은 거의 그런 게
입성한 뒤 15일 북한과의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3차전 원정경기를 마치고 다시 중국 베이징을 경유해 돌아오는 빡빡한 일정이었다. 이번 북한전에 대해 경기 후 공개된 정보는 많지 않았다. 북한이 취재진과 중계진의 방북을 허용하지 않았고 현지 통신 사정도 좋지 않아 팬들은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뒤늦게 전해지는 경고·교체 소식 정도로 경기 상황을 상상해야 했다. 0대 0의 스코어와 남북 선수 두 명이 옐로카드를 받았다는 것, 요아킴 베리스트룀 북한 주재 스웨덴 대사가 경기 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남북 선수간 충돌 영상 등을
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경기 중계 화면에 잡힌 태극기 응원을 문제삼는 글이 확산되기 시작하면서부터다. 글쓴이는 “국가대항전도 아닌 영국 프로리그의 토트넘 팀 홈경기에서 한두개도 아니고 태극기 몇개를 흔드느냐”며 “단지 외국인 용병 중 한 명 국적이 한국이라는 이유만으로 뒷 관중들 시야를 가려가며 태극기를 흔드는 것은 민폐”라고 지적했다. 이에 축구 팬들의 반응은 찬반이 극명히 나뉘었다. 동조하는 누리꾼들은 “지역간 축구에 국가대표 경기처럼 태극기를 흔드는데 손흥민이 자랑스러운 건 이해하지만 부끄럽다”, “개인의 성공에 국가를 들먹이는 건 후진국 관습”이라고 공감했다. 또한 “다른 나라
